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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진 새신랑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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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원, 동료의원 축하 속에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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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5일(월) 10:3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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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안장헌 총각 시의원이 총각을 면했다.
14일 오후 1시 배방의 호서웨딩홀에서 동료 시의원과 친지,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부 장미영(35·서울 송파)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안의원의 정치 후견인 격인 강훈식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정무특보를 비롯하여 조기행 의장과 김응규 부의장, 여운영, 현인배, 조철기, 오안영, 김영애, 이기애 의원등 아산시의회 전의원이 참여해 결혼을 축하해 의회가 배방으로 이동 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더욱 이명수 국회의원과 복기왕 시장도 결혼식장을 찾아 당과 위치를 떠나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례는 안의원의 초등학교 은사가 맡았으며, 결혼식 후 안의원은 태안의 본가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와 경주 문화 유적을 둘러보는 허니문 여행을 떠났다.
신혼 살림은 배방의 안의원 아파트에 꾸렸으며, 신부 장미영씨는 앞으로 서울에서의 직장 경험을 살려 안의원이 이사로 참여하는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일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안의원은 결혼식에서 연신 함박웃음을 보여 첫딸을 얻을 것이라는 주위의 덕담에 “위로 형님도 아직 미혼이라 어머님께서는 빨리 손자 보기를 원 하신다”며 “하하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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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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